드디어 돌아온다. ..'에이스' 허훈, 삼성전 엔트리 포함 ‘출전 여부는 미정’

KT 허훈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에이스의 복귀가 예정됐다.

프로농구 KT는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T는 휴식기 전까지 6연승을 달리며 28승 13패로 2위에 올라있다.

에이스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허훈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12월에는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4주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왔으나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다 지난달 10일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왼쪽 종아리 근막 파열로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웠다.
DB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통증을 호소했고 또다시 재활에 시간을 쏟았다.

외부에서 재활 중이었던 허훈은 이번 주 팀과 동행하며 전술 훈련을 이어갔다.
그리고 29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명단에 들은 것을 볼 때 부상에서 회복이 된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허훈은 안면 보호대도 벗었다.
이틀 정도 전술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출전 여부는 (송영진) 감독님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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