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PO 대진 확정…KB-하나원큐·우리은행-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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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WKBL) 봄 농구 대진이 확정됐다.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청주 KB는 부천 하나원큐와 맞붙고,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WKBL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PO)에 나갈 4개 팀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5전 3승제로 열리는 포스트 시즌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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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WKBL 제공
정규리그 1위 KB와 4위 하나원큐가 3월9일 청주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르며, 다음날인 3월10일에는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이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챔피언결정전 역시 5전 3승제로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1·2·5차전(5차전은 필요시), 정규리그 하위 팀 홈 경기장에서 3·4차전(4차전은 필요시)이 열린다.

플레이오프 진출 4개 팀 감독과 팀별 대표 선수 2명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3월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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