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3세마 가리는 삼관마 전초전…누가 먼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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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부산경남서 개최
트리플크라운 타이틀 경쟁 서막
나이스타임·한강클래스 등 주목
올해도 3세마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경주가 있다.
바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스포츠서울배(L)와 같은 날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제17회 경남신문배(L)이다.
이 경주에서 우승한 말들이 올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게 된다.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는 주요 출전마를 알아보자.
◆ 스포츠서울배
출전마 중 1400m 가장 빨라
▲ 나이스타임(5전 4/0/0, 레이팅 56, 한국 수 3세 회색, 부마:오버애널라이즈(미), 모마:컨트리클럽쉬(미), 마주:박남성, 조교사:문병기)
지난해 10월 문화일보배(L)를 우승하며 문병기 조교사에게 생애 첫 대상경주 타이틀을 선사한 말이다.
2022년 10월 경매에서 1억50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직전 경주였던 1월 7일 4등급 경주에서도 선입 전개를 통해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400m 최고기록은 1분 26초 6으로 출전마들 가운데 가장 빠르다.
생애 최초 대상경주 도전
▲ 차돌다이아(5전 3/1/1, 레이팅 50,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섀클포드(미), 모마:아델의질주(한), 마주:전은영, 조교사:홍대유)
강력한 선행력을 바탕으로 3연승을 질주한 기세를 몰아 생애 첫 대상경주에 출전한다.
S1F(출발 직후 200m까지의 구간기록)와 G1F(결승선 전방 200m부터 결승선까지의 구간기록) 모두 13초 3~4대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풍부한 경주경험…복승률 100%
▲ 거센반격(7전 3/1/0, 레이팅 50, 한국 수 3세 밤색, 부마:투아너앤드서브(미), 모마:랩소디(한), 마주:강석대, 조교사:이관호)
‘지구라트’와 같이 이관호 조교사가 출격시킨 말로 1400m에서 이미 2번의 경주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승률 100%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월생으로 이미 7번의 충분한 경주경험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는 징크스로 데뷔전부터 7위-‘우승’-5위-‘우승’-4위-‘우승’-2위의 징검다리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경남신문배
‘쥬버나일 시리즈’ 2연승
▲ 한강클래스(5전 4/0/0, 레이팅68, 한국 수 3세 갈색, 부마:머스킷맨(미), 모마:대한천왕(한), 마주:나기두, 조교사:구민성)
지난해 12월 열린 2세 최고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는 박재이 기수가 기승한 가운데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7마신 차의 대승을 거뒀다.
쥬버나일 시리즈의 2관문 김해시장배(L)와 3관문 브리더스컵루키(G2)에서 우승하며 국산 2세 최우수마 타이틀과 함께 1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등 화려한 2세마 시절을 보냈다.
한강클래스는 출전마 중 유일한 2등급이며 출전마 중 유일하게 대상경주 우승이 있는 마필이다.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 2위
▲ 원더풀리어(5전 2/1/0, 레이팅 52, 한국 수 3세 밤색, 부마:섀클포드(미), 모마:집시캡컴퍼니(미), 마주: 지성배, 조교사:토마스)
지난해 최고 2세마 선발 최종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출전한 경주마다 출발시 사행(바깥쪽으로 기울어 비스듬하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적에 아쉬움이 남는다.
1월말 일반경주에 출전해 오른쪽 뒷다리 외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고난 자질이 우수해 경마전문가 사이에서는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꼽히고 있다.
총 4회 대상경주서 2착 3회
▲ 닥터킹덤(8전 1/4/2, 레이팅 51, 한국 수 3세 회색, 부마:한센(미), 모마:킹덤레이스(한), 마주:권혁희, 조교사:백광열)
2세마 시절 비교적 빨리 경마장에 입사해 다른 출전마에 비해 출전경험이 많은 편에 속한다.
특별경주를 포함, 총 4회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2착 3회를 기록했으며 브리더스컵루키 경주에서는 원더풀리어와 접전 끝에 코차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리플크라운 타이틀 경쟁 서막
나이스타임·한강클래스 등 주목
올해도 3세마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경주가 있다.
바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스포츠서울배(L)와 같은 날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제17회 경남신문배(L)이다.
이 경주에서 우승한 말들이 올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게 된다.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는 주요 출전마를 알아보자.
◆ 스포츠서울배
출전마 중 1400m 가장 빨라
나이스타임. |
지난해 10월 문화일보배(L)를 우승하며 문병기 조교사에게 생애 첫 대상경주 타이틀을 선사한 말이다.
2022년 10월 경매에서 1억500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직전 경주였던 1월 7일 4등급 경주에서도 선입 전개를 통해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400m 최고기록은 1분 26초 6으로 출전마들 가운데 가장 빠르다.
생애 최초 대상경주 도전
차돌다이아. |
강력한 선행력을 바탕으로 3연승을 질주한 기세를 몰아 생애 첫 대상경주에 출전한다.
S1F(출발 직후 200m까지의 구간기록)와 G1F(결승선 전방 200m부터 결승선까지의 구간기록) 모두 13초 3~4대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풍부한 경주경험…복승률 100%
거세반격. |
‘지구라트’와 같이 이관호 조교사가 출격시킨 말로 1400m에서 이미 2번의 경주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승률 100%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월생으로 이미 7번의 충분한 경주경험을 가지고 있다.
재미있는 징크스로 데뷔전부터 7위-‘우승’-5위-‘우승’-4위-‘우승’-2위의 징검다리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경남신문배
‘쥬버나일 시리즈’ 2연승
한강클래스. |
지난해 12월 열린 2세 최고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는 박재이 기수가 기승한 가운데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7마신 차의 대승을 거뒀다.
쥬버나일 시리즈의 2관문 김해시장배(L)와 3관문 브리더스컵루키(G2)에서 우승하며 국산 2세 최우수마 타이틀과 함께 1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등 화려한 2세마 시절을 보냈다.
한강클래스는 출전마 중 유일한 2등급이며 출전마 중 유일하게 대상경주 우승이 있는 마필이다.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 2위
원더풀리어. |
지난해 최고 2세마 선발 최종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출전한 경주마다 출발시 사행(바깥쪽으로 기울어 비스듬하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적에 아쉬움이 남는다.
1월말 일반경주에 출전해 오른쪽 뒷다리 외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고난 자질이 우수해 경마전문가 사이에서는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꼽히고 있다.
총 4회 대상경주서 2착 3회
닥터킹덤. |
2세마 시절 비교적 빨리 경마장에 입사해 다른 출전마에 비해 출전경험이 많은 편에 속한다.
특별경주를 포함, 총 4회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2착 3회를 기록했으며 브리더스컵루키 경주에서는 원더풀리어와 접전 끝에 코차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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