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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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이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오상헬스케어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서 FC안양을 공식 후원한다.
2024시즌 FC안양 유니폼 가슴 전면에는 ㈜오상헬스케어의 브랜드 로고인 OHC가 삽입되며, FC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도 오상헬스케어의 광고물이 설치된다.
안양에 본사를 둔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업 이념으로 하여 1996년에 설립되었다.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의료기기를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며 우리나라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금년 3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되었다.
현재 다양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은 “안양의 메인스폰서로 올해도 안양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상헬스케어와 안양이 함께 새 역사를 써내려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안양을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오상헬스케어에게 감사드린다.
오상헬스케어와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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