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윌슨과 2026년까지 의류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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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한테니스협회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윌슨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대한테니스협회 및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공식 의류 후원사로 활동한다.
이에 따라 각급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세계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빌리진킹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윌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며, 윌슨은 협회의 전문체육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및 협회 온라인 채널 내 브랜드 노출권도 가진다.
윌슨(Wilson) 은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11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다.
특히, US OPEN, 롤랑 가로스 그랜드 슬램과 코리아 오픈과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의 공식 시합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브랜드의 오랜 유산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의류 전개를 확장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 직무대행은 “국내 테니스의 열풍이 확산되는 시점에 글로벌 브랜드 윌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윌슨의 뛰어난 기술력에 힘입어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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