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연패 LG 조상현 감독 “우리 팀의 현실이다. ”

[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LG는 홈에서 DB에 패해 개막 3연패를 당했다.

LG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홈경기에서 76-85로 패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이게 우리 팀의 현실이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렇다.
내가 부족한 것도 많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4쿼터 DB 디드릭 로슨을 막지 못해 패했다.

이날 LG의 3점슛 성공률도 22%(6.27)에 그쳤다.
조 감독은 “3점슛 성공률이 이번에도 20%대였다.
국내 선수들이 (아셈)마레이에게서 나오는 볼을 넣어야, 마레이도 재미있을 건데 아쉽다”면서 “또 수비가 될 때 득점이 돼야, 달아날 힘이 생긴다.
속공과 3점슛이 더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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