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1명만 뛰고도…DB, 개막 2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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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또 한 번 활짝 웃었다.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서 85-76(22-27 25-16 15-19 23-14) 승리를 거뒀다.
지난 22일 소노를 110-89로 꺾었던 DB는 LG까지 잡으며 한걸음 더 나아갔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 단독 1위를 달리고 SK(3승)을 0.5경기 차까지 쫓는 데 성공했다.
반면, LG는 3연패로, 10위다.
DB는 이날 외인을 1명만 기용했다.
개리슨 브룩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까닭이다.
무릎이 아프다.
공백은 크지 않았다.
1옵션 외인 디드릭 로슨이 펄펄 날았다.
거의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38분54초)을 뛰며 29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을 홀로 책임졌다.
강상재 역시 파울트러블에 걸린 가운데서도 끝까지 코트를 지키며 13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반면, LG에선 정인덕이 19득점, 아셈 마레이가 14득점 16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이재도는 무득점에 그쳤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LG 포워드 정인덕이 3점 슛을 터트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DB도 가만있지 않았다.
서서히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두 팀은 3쿼터를 62-62 동점으로 마쳤다.
진정한 승부처는 4쿼터였다.
DB가 서민수와 강상재의 연속 2점 슛, 로슨의 3점 슛 등을 묶어 먼저 치고 나갔다.
반면, LG의 경우 정희재, 양홍석의 슛이 불발하면서 흐름이 꺾였다.
결국 경기 종료 4분여 정도를 남은 시점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DB가 리드를 지켰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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