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7월 10일 19:30 FC 서울 :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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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린가드, 강성진, 임상협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호날두 타바레즈 하고 윌리안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 시티즌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천성훈, 배서준, 주세종을 활용한 공격루트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박정인 하고 음라파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김기동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강성진을 오른쪽 측면 공간에 배치 시켰다가 중앙에 위치한 린가드 하고 플레이 동선이 겹치는 오류를 눈앞에서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경기에서는 강성진을 측면에 배치 시키는 것이 아닌, 중앙 지역에 린가드와 함께 투톱으로 포진시키면서 원래 자신들이 잘 하던 공격패턴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직전 경기에서 전북에게 2실점을 먼저 허용하면서 전체적으로 끌려다니는 양상의 경기내용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 마사, 김준범, 박정인을 투입하면서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전방 투톱 린가드 하고 강성진으로 이어지는 페네트레이션 플레이를 임덕근, 안톤, 아론 등, 이러한 대전의 쓰리백 수비진들이 감당해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황선홍 감독의 대전은 3-4-3 전술을 활용중이기 때문에 양쪽 측면 공간에 윙백(이정택, 강윤성) 선수들이 각 1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김기동 감독의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중이라 양쪽 측면 지역에 풀백(이태석, 최준) 하고 윙포워드(임상협, 한승규)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측면 숫자싸움에서 서울 선수들이 수적인 우위를 점하며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전 경기에서 막판 뒷심을 보여줬던 대전 선수들이 이번경기에서도 그런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이 경기는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홈팀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 FC 승
[[핸디]] : -1.0 서울 FC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