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 분석 11월7일 KBO

▶ LG

선발 켈리(10승 7패 3.83)는 지난시즌과 같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지 못했고 퇴출 설도 있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터 살아나기 시작! 다양한 구종구사 강점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 막판 8경기에서 7번의 QS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으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등판이후 약 한달간을 푹 쉬었으니 오늘 경기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2023 상대전적 : 5.1이닝 6실점(원정), 5.2이닝 5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7이닝 무실점(홈)

▶ KT

선발 고영표(12승 7패 2.78)는 직전 N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3피안타 5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제구와 함께 연패를 당하고 있는 팀을 구해냈다. 올시즌 제구강점을 앞세워 QS피칭을 어렵지 않게 기록하는 등 KT국내 에이스 다운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줬던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2023 상대전적 : 0.2이닝 무실점(홈_불펜), 4.2이닝 8실점(원정), 7이닝 1실점(홈), 6이닝 6실점(홈)

▶ 결론

LG는 지난 10월 15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후 20일 넘게 휴식을 취했고 KT는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접전 끝 승리를 거둔 뒤 하루만을 쉬었다.

또한 LG선발 켈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휴식, 재정비를 할 시간이 충분했던 반면 KT고영표는 지난 3차전 선발로 나선 뒤 4일 휴식후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KT불펜이 지난 PO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불펜이 가장 견고했던 팀은 LG! 고우석 KS준비기간 동안 허리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 마운드 경쟁은 LG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타선이 PO 3,4차전 타격감을 끌어올린 듯 했지만 직전 5차전 경기에서 타선의 힘이 좋지는 않았다.

LG타선 오지환,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 박해민, 문성주, 김민성이 고영표를 상대로 올시즌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했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타선 경쟁에서도 LG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29년만의 우승도전이다. 따라서 홈팬들의 열기도 그 어느때보다 뜨거울 것!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좋은 컨디션 속에서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LG 승

◎ LG 승1패 승

◎ LG 핸디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