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BNK썸 분석 11월5일 KBL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썸은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케이비에 최근 내줬던 주도권을 찾아왔다. 

리그 개막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선두를 유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순항했다. 

이번 시즌은 초반 박혜진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강호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김단비와 박지현이 건재한데다 최이샘과 나윤정등 기존 선수들도 있다.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유승희는 이번 시즌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힘이 될 것이다.

썸은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우리은행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래도, 창단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부산 출신 스타 감독인 박정은의 부드러운 리더쉽이 잘 나오고 있고 이소희와 진안을 중심으로 안혜지와 김한별, 한엄지등 주전의 강점이 있다. 

단, 이번 시즌도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벤치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본다. 썸은 진안과 김한별등 골밑에서 싸워줄 수 있는 투사형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김단비와 최이샘에 박지현까지 골밑 수비가 가능한 우리은행 상대로는 그런 강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유승희와 나윤정의 외곽 지원도 있을 우리은행이 승리할 것이다.

두 팀이 개막전에서 다소 야투 감을 찾는데 고전할 수 있기에 언더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