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정관장 분석 11월5일 KOVO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기업은행과의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야스민이 1세트에만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쳐주었고 결국 첫 세트를 따냈다. 

다만 2세트부터 야스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에 이고은이 박정아를 활용했지만 

박정아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1-3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야스민이 30득점, 공성율 51.92%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박정아가 23.4%로 고전했고 

최근 경기 후반에 나서며 활약을 보여주었던 박은서도 16.13%로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시즌 전력보강을 마치긴 했지만 조직력이 좋지 못해 전력보강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나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 정관장

정관장은 직전 도공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1세트에만 8개의 범실을 기록하고 말았고 0-1으로 끌려갔다. 

2세트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고 말았고 3세트 상대 서브와 블로킹, 집중력 경쟁에서 밀리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다. 

지아(19득점, 공성율 52.94%), 메가(18득점, 공성율 50%)의 힘은 좋았지만 

박혜민이 14.29%의 공성율로 고전하고 말았고 팀 리시브 효율도 21.21%로 안정감이 없었다. 

또한 염혜선 세터의 토스도 다소 불안했다는 점도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 페퍼를 만나게 된다.

▶ 결론

페퍼저축은행은 올시즌 야스민과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공격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야스민 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자원은 없다. 

박은서가 최근 경기들에서 후반에 나와 서브, 화력 강점을 잘 보여주면서

 직전경기에서는 1세트부터 선발로 나왔지만 16.13%의 공성율로 고전하고 말았다.

반면 정관장은 지아, 메가의 화력이 꾸준한 상황! 박혜민도 기복이 있긴 하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날에는 제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

또한 정관장에는 정호영, 박은진 두 미들블로커의 존재감도 상당하고 직전경기 염혜선의 토스가 불안하긴 했지만 

시즌 전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개인적인 기량을 감안해본다면 오늘은 직전경기 보다 나은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관장이 최근 경기들에서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놓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팀 조직력, 호흡이 좋지 않은 페퍼를 오늘도 흔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페퍼 패

◎ 페퍼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