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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안양정관장 분석 11월2일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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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크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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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가스공사에 승리했다.
정관장은 모비스에 패했다.
삼성은 믿기 어려운 활약을 보여준 베테랑 스윙맨 이정현을 앞세워 가스공사에 승리했다. 경기 내내 원포제션 게임으로 진행된 접전이었는데 이정현이 4쿼터 클러치를 지배하며 3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코번과의 투맨게임도 좋았기에 코번도 26득점을 페인트존 내에서 쓸어담았다. 이원석과 이정현 외의 선수들이 더 해주면 중위권 순위를 기대할 이번 시즌이다.
정관장은 모비스를 주중에 만나 고전 끝에 패했다. 전반에만 50점 넘게 실점했고 후반 크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변준형의 부재 속에 주전 가드로 나서는 박지훈은 볼핸들러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고 정준원과 최성원도 부진하다. 그래도, 정효근이 돌아왔고 이종현이 출전시간 대비 좋아진 활약을 하고 있다.
정관장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일대일로 막기 어려운 코번을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하려 들 것이다. 스펠맨이 빠진 상황에서 먼로와 맥스웰의 외인 조합을 가동하는 정관장이 상대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원정팀은 김경원과 김철욱, 이종현등 사이즈가 좋은 빅맨들이 많기에 물량공세로 맞설 수 있다. 최성원과 아반도등이 거친 수비로 이정현을 압박할 정관장이 승리할 수 있다.
정관장의 수비 농구가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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