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AFC 챔피언스리그 알 쇼르타(IRQ) 알두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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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쇼르타
포메이션은 4-1-4-1이며, 알 마와스, 유세프, 유니스가 공격과 수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알 마와스는 측면에서 볼을 잡으면 안쪽으로 한 번 접어 들어와 수비를 끌어낸 뒤, 다시 바깥이나 박스 안을 향해 패스를 선택하는 유형으로, 킥의 힘과 궤적이 모두 뛰어난 자원이다.
유세프는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하프스페이스나 터치라인 근처에서 오른발 인프런트 크로스를 올리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유세프가 조금 여유를 가지고 크로스 각을 잡는 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장신 자원들이 동시에 박스 깊은 지점으로 침투해 프리헤더 상황을 노리는 패턴이 자주 전개된다.
유니스는 수비에서 후방 라인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맡으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박스 안으로 올라와 높은 타점의 헤더를 가져갈 수 있는 카드로 활용된다.
중원에서는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센터백 앞 공간을 지키고, 양쪽 미드필더는 라인을 넓게 쓰며 측면에서 숫자 우위를 만들어 크로스 찬스를 반복해서 만드는 운영을 선호한다.
그래서 알 쇼르타는 짧게 돌리다 한 번에 사이드로 전환해 두 번째 터치에서 바로 크로스가 올라가는 장면이 많고, 이때 박스 안 공중 장악력을 최대 강점으로 활용한다.
결국 알 쇼르타의 공격 설계는 유세프의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와, 박스 안 장신 자원들의 헤더 마무리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이다.
✅ 알 두하일
포메이션은 4-2-3-1이며, 피옹테크, 에드밀슨 주니어, 루이스 알베르토가 전방과 2선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피옹테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한 번의 터치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피니셔 유형으로, 컷백과 낮은 크로스에 반응하는 득점력이 강점이다.
에드밀슨 주니어는 측면에서 빠른 드리블과 공간 침투를 통해 1대1 돌파와 중거리 슈팅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공격 옵션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 전환이 뛰어나다.
루이스 알베르토는 2선 중앙에서 공격 템포를 설계하면서, 박스 앞 포켓 지역으로 찔러 넣는 전진 패스와 측면 전환 패스를 통해 공격 방향을 바꿔 주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공격 전개는 화려하지만, 크로스 수비에서는 1차·2차 마커 간 커뮤니케이션이 매끄럽지 않고, 누가 볼에 먼저 접근하고 누가 뒷공간을 책임질지에 대한 약속이 부족한 모습이 반복된다.
볼이 날아올 때 동시에 공만 따라 들어가다 보니, 한 사람은 공에 나가고 다른 한 사람은 라인과 상대를 함께 보는 구조가 잘 잡히지 않아 박스 안에서 마크가 쉽게 풀리는 약점이 드러난다.
특히 두 번째 포스트 방향으로 떨어지는 크로스에 대한 대응이 늦어, 후방에서 늦게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에게 프리헤더 기회를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결국 알 두하일은 전방 개인 기량과 공격 전개력은 수준급이지만, 크로스 수비 전술과 수비수들의 전반적인 조직력은 상위 레벨 기준에서 분명한 물음표가 붙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알 쇼르타의 인프런트 크로스와 공중 장악, 그리고 알 두하일의 크로스 수비 불안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한 판이다.
알 쇼르타는 빌드업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볼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중원에서 두세 번만 주고받은 뒤 사이드로 빠르게 전환해 유세프 쪽에서 크로스 타이밍을 만드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유세프가 측면 혹은 하프스페이스 쪽에서 정확한 인프런트 크로스를 올리기만 한다면, 페널티박스 안에서 장신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프리헤더 득점포를 터뜨릴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질 수 있다.
알 두하일의 수비는 크로스가 올라오는 순간 1차·2차 마커 간 역할이 분명하지 않아, 모두가 공 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반복되며 뒷공간 관리에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한다.
그래서 알 쇼르타가 초반부터 의도적으로 측면에서 크로스를 집중적으로 시도한다면, 상대 수비 라인이 라인 컨트롤을 잃고 박스 안쪽으로만 내려앉는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라인이 낮게 눌리는 순간부터는 알 두하일의 2선 공격 자원들 역시 수비 가담에 체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고, 역습 전환에서 보여줄 수 있는 폭발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알 쇼르타는 세컨볼 경합과 세트피스 국면에서 유니스까지 전방에 올리며 공중 경합 인원을 늘릴 수 있어, 크로스 한두 번만 정확히 들어가도 득점 기대값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알 두하일이 공격 전개에서 피옹테크와 에드밀슨, 루이스 알베르토를 활용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 단계에서 크로스 수비가 흔들리며 먼저 실점하는 순간 경기 운영이 크게 꼬일 수 있다.
특히 실점 이후 라인을 억지로 끌어올리면, 측면과 뒷공간이 동시에 열리면서 알 쇼르타가 다시 한번 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 순환 구조가 반복될 여지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두하일이 개인 기량에 기대어 한두 번의 역습이나 중거리 슈팅으로 반전을 노릴 수는 있지만, 90분 전체를 놓고 보면 크로스와 공중전에서의 안정감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경기는 누가 더 세밀하게 크로스를 공급하고, 박스 안에서 마크를 놓치지 않느냐의 싸움인데, 구조와 패턴을 기준으로 보면 알 쇼르타 쪽이 훨씬 더 명확한 승리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매치업이다.
✅ 핵심 포인트
⭕ 유세프의 인프런트 크로스와 장신 자원들의 박스 안 침투가 결합된 알 쇼르타는, 프리헤더 상황을 반복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공중전 특화 팀이다.
⭕ 알 두하일은 크로스 수비에서 1차·2차 마커 간 역할 분담이 불분명하고, 모두가 볼만 쫓다 뒷공간과 두 번째 포스트를 비워두는 약점이 반복된다.
⭕ 크로스를 둘러싼 공중 장악력과 수비 커뮤니케이션의 질, 그리고 세트피스까지 포함한 득점 루트 다양성을 감안하면 알 쇼르타 쪽 기대값이 더 높다.
⚠️ 인프런트 크로스와 공중 장악을 앞세운 알 쇼르타의 구조적 강점, 그리고 크로스 수비에서 흔들리는 알 두하일의 약점을 종합하면, 이 경기는 알 쇼르타가 결과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승부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알 쇼르타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알 쇼르타는 측면으로 빠르게 전환해 유세프에게 크로스 각을 열어주고, 박스 안 장신 자원들이 동시에 뛰어들며 공중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반면 알 두하일은 크로스 수비에서 반복되는 커뮤니케이션 문제와 마크 놓침으로 인해, 박스 안에서 불필요한 실점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전술 구조와 세부 디테일까지 모두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알 쇼르타가 크로스를 무기로 삼아 승부를 주도하고, 실제 결과까지 연결할 가능성이 더 높은 한 판으로 보는 쪽이 합리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