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대한민국 1부 1위 / 무승승무패)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일단 상대 외국인 선수들의 폼이 매우 좋고, 지난 맞대결에서도 본인들의 홈에서 2-1로 패한 전적도 있는 상태. 특히 박용우의 이적 공백을 메우던 김민혁도 이번 경기에서는 카드 징계로 인해 나올 수 없는 상황. 울산이 실리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수비 걱정은 해야 한다.

결장 이슈 : 설영우(DF / A급), 엄원상(RW / A급) 김민혁(MF / A급), 조현택(LB / B급) ➤ 총 전력 대비 -13%

⦁ 인천 (대한민국 1부 6위 / 승승무승승)

외국인 선수를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ACL에서의 화력은 놀라운 수준. 물론 리그에서는 그보다는 득점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반적인 외국인 선수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것은 맞다. 물론 최근 세트피스에서 실수가 좀 나온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고, 울산이 1위 마징가티비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실리적인 전술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인천의 화력을 무시할 수준은 아닐 것.

결장 이슈 : 신진호(MF / A급), 홍시후(FW / B급), 문지환(DM / A급), 음보쿠(LW / A급), 민성준(GK / C급) ➤ 총 전력 대비 -11%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87골 vs 1.21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94골

○ 앞선 상대 전적 : 34전 15승 13무 6패 (울산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9%)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8%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1 (울산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핸디캡을 걸면 인천이 우세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울산의 3선 라인부터 시작되는 수비 불안이 꽤 심각한 수준이고, 인천의 화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울산이 실리적인 운영으로 역습에 강한 인천을 어느 정도는 제어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양 팀의 분위기가 서로 상반되는 것도 사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인천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