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롯데 분석 10월7일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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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스터김만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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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선발 알칸타라(13승 7패 2.56)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13피안타 2K 1사구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릿 모두 힘이 좋지 못했고 무려 13개의 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앞선 경기에서 타구에 손을 맞아 강판됬었는데 이날 구속에 문제가 없는 걸로 봐선 몸상태가 아닌 컨디션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구위강점이 상당했고 롯데전 4이닝 4실점(홈)으로 한차례 고전했지만 이후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원정), 6이닝 2실점(원정), 7이닝 4실점(원정)으로 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다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 롯데
선발 윌커슨(6승 2패 2.08)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9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컨트롤이 나쁘지 않았고 패스트볼, 커터 모두 잘긁히며 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KBO에 데뷔해 치른 12경기에서 10QS를 기록했고 자책점이 3점을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데뷔전))
▶ 결론
두산은 직전 키움과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두경기 모두 선발들이 제몫을 해줬지만 2차전은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부터 롯데와 2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3일간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롯데는 직전 LG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이인복이 5이닝 2실점으로 버텨냈지만 불펜 필승조가 무너지면서 6-7 패배를 당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한현희가 무너지면서 3-5 패배를 기록했다. 또한 2경기 모두 수비안정감이 좋지 못했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2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롯데선발 윌커슨의 피칭흐름이 아주 좋긴 하지만 두산선발 알칸타라 역시 강한 구위를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
두산불펜이 직전경기 무너지기는 했지만 앞선 4경기 중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오늘 3일간 휴식을 취했으니 불펜안정감도 기대를 걸만한 상황이다.
또한 두산타선의 흐름이 롯데에 전혀 밀리지도 않기에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승
◎ 두산 승1패 1
◎ 두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