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분석 10월6일 KBO
작성자 정보
- 팁스터김만춘 작성
- 작성일
본문
▶ KT
선발 벤자민(15승 6패 3.59)은 직전 기아전에서 5이닝 6피안타 7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올시즌이 커리어상 가장 많이 던진 시즌이라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 그래도 열흘 넘게 휴식을 취했고 최근 경기들에서 슬라이더 강점을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 다시 안정적인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원정), 7이닝 5실점(홈), 7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이상동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손동현, 김재윤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30구 미만인만큼 오늘 등판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 삼성
선발 이호성(3.00)은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이 1군 선발 데뷔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구속이 완벽하게 나온 경기가 아니였지만 위기관리능력이 나쁘지 않았고 또 경기운영능력도 인상적이였다. 다만 1군 경험이 적은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연속적인 호투를 맘놓고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KT는 직전 기아전에서 대체선발 조이현이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뒤이어 나온 불펜진도 나름 경쟁력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또한 타선에서도 상대 수비실책이 더해지며 5-3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뷰캐넌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최근 KT선발 벤자민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다만 10일 넘게 휴식을 취했고 앞선경기들에서 흐름이 나쁘지 않았으니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다.
반면 삼성선발 이호성은 직전 1군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쳐주었지만 기본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선발 경쟁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오늘 KT불펜에 이상동을 제외하면 모두 등판이 가능하고 최근 경기 타선의 활약도 삼성에 밀리지는 않은 수준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승
◎ KT 승1패 승
◎ KT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