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 분석 10월5일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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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스터김만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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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선발 한현희(6승 10패 3홀 5.52)는 직전 한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5K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사구 한 개를 내어주었을뿐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전반적인 구위도 준수한 모습이였다. 다만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불펜, 선발 구분없이 무실점 피칭으로 호투를 펼쳐주고 있었고 올시즌 LG를 상대로는 5번 등판해(선발 2번, 불펜 3번) 12이닝 10실점(9자책)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따라서 오늘 기대치가 높지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2구를 던진 김원중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LG
선발 임찬규(12승 3패 3.60)는 직전 두상과의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3K 2BB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보다 볼컨트롤이 좋지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버텨내는 피칭에 성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시즌 무너지는 피칭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 있고 체인지업의 강점도 잘 보여주고 있어 오늘 경기 역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롯데전에서는 시즌초반 불펜으로 한차례만 등판했었는데 당시 2.1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LG선발 켈리는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롯데선발 이인복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롯데가 5회까지 한점 리드를 잡았는데 6회 롯데 구승민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고 8회 유강남이 역전 투런을 기록! 롯데가 재역전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다시 역전을 허용! 6-7 롯데가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롯데선발 한현희가 직전경기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긴 했지만 상대전 강점이 있는 한화전 피칭이였다는 점은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다.
한현희는 올시즌 LG전에서 12이닝 10실점(9자책)으로 부진하고 있어 오늘 호투를 장담하긴 힘든 상황!
반면 LG선발 임찬규는 올시즌 전반적으로 무너지는 피칭이 많지 않아 버텨내는 모습은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롯데는 필승조 2명 구승민, 김원중이 도합 5실점을 내어주었기도 해 오늘 불펜경쟁에서 롯데가 밀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어제 두팀타선 모두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했지만 LG가 4개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으므로 오늘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패
◎ 롯데 승1패 패
◎ 롯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