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 분석 10월4일 KBO

▶ 롯데

선발 이인복(1승 3패 5.92)은 올시즌 전 수술을 받은 여파인지 퓨쳐스에서 이렇다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고 1군 콜업이후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다시 2군으로 강등, 오늘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지난시즌 보다 제구가 나쁘지는 않지만 구위문제로 탈삼진 능력은 현저하게 떨어진 상황! 현재 팀에 박세웅, 나균안이 AG차출로 자리를 비워 대체선발로 나서는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올시즌 LG전 불펜으로 한차례 등판해 1.1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LG

선발 켈리(10승 7패 3.86)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2K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뛰어난 제구력으로 무사사구 피칭에 성공했고 맞춰잡는 피칭으로 연속 QS피칭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준적도 있었지만 최근 6경기에서 5QS를 만들어내고 있을 정도로 반등투를 이어가고 있으니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롯데전에서 5.1이닝 8실점(4자책)(원정), 6이닝 3실점(홈), 8이닝 1실점(비자책)(홈), 6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롯데는 지난 삼성과의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타선의 힘이 나쁘진 않았지만 마운드의 기복이 있었다는 점은 매우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LG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강효종이 3.2이닝 2실점을 기록, 이후 불펜자원들이 경쟁력있는 피칭을 보여주었고 타선에서도 득점력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5-4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2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선발 이인복은 올시즌 수술휴유증을 지우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박세웅, 나균안의 빈자리를 채우는 대체선발 이라는 점은 꼭 명심하셔야 한다.

반면 LG선발 켈리는 최근 반등한 후 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어 오늘 선발 경쟁에서 L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는 직전 삼성과의 4연전에서 더블헤더도 있었고 휴식일이 없었다. 반면 LG는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펜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기도 하다.

최근 LG타선이 이렇다할 힘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9개 이상의 안타는 때려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오늘 경기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패

◎ 롯데 승1패 패

◎ 롯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