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2일 16:30 K리그 1 광주 FC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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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시즌 초반 강한 조직력을 유지하며 1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최근 김천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격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4경기에서 단 4골을 기록하며 한 방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아사니(FW)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하며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아사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헤이스(CAM), 박정인(FW), 박인혁(FW)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헤이스는 최근 셰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수비적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으며, 김경민(GK)의 선방 능력과 조성권(DF)의 적응력이 점차 좋아지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풀백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한 점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높으며, 변준수(DF)와 박인혁(FW)의 제공권이 중요해질 것이다.
● 포항
올 시즌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2무 2패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수가 나오고 있으며, 선수단의 부상과 징계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 전북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초반 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조상혁(FW)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고, 조재훈(FW), 강민준(MF) 등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왼쪽 수비 라인의 붕괴다. 완델손(DF)이 장기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이태석(DF)까지 대표팀 차출로 빠지면서 왼쪽 풀백이 공백 상태다. 이에 따라 어정원(DF) 등이 대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중원의 오베르단(MF)이 남아 있다는 점은 포항에게 긍정적 요소다. 오베르단은 왕성한 활동량과 탈압박 능력을 갖춘 선수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결론
무승부 가능성이 높으며, 언더(2.5)가 유력하다. 광주는 아사니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에서 파괴력이 줄어들 것이며, 포항은 여전히 수비 조직력이 불안한 상태다. 하지만 전북전에서 보여준 반등의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광주의 수비를 흔들 수도 있다. 광주는 단단한 수비를 유지하며 신중한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득점이 많지 않은 경기 흐름 속에서 승점 1점을 나눠 가질 가능성이 크다.
● 베팅 추천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포항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