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는 계속...대한민국, 아시안컵 5개 대회 연속 토너먼트 첫 경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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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조규성(오른쪽)이 득점 후 황인범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너먼트 첫 경기는 늘 어려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치르고 있다.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토너먼트 첫 경기다.

부임 후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클린스만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후반 들어 파상 공세를 펼쳤고 경기 종료 1분 전에 조규성이 헤더 골을 터뜨리며 클린스만호를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이후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컵 5개 대회 연속으로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연장에 돌입했다.
그동안 유독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힘든 승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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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07년 동남아 대회부터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를 벌였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치르는 토너먼트는 지면 탈락이라는 압박감까지 더해져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
어떻게든 승부를 가려야 하므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도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패배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것으로도 다행이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연장을 치른 한국은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5년 호주 대회를 제외하고 3번 모두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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