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늘 부족해”…류현진 차후 행선지 뉴욕 메츠될 수도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68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kt와 LG 트윈스의 5차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
류현진(36)의 행선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한국시간) MLB닷컴은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야구 운영부문 사장과 화상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메츠 구단은 류현진, 마이클 로렌젠 등 낮은 등급 투수들의 몸값이 떨어지면 영입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초 메츠 구단은 류현진의 행선지 후보 중 하나였는데 메츠는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좌완 선발 자원을 찾았고, 류현진도 후보군으로 언급됐다.
그러나 메츠는 지난 7일 왼손 투수 숀 머나이아를 영입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선발 투수 자원을 꽉 채운 메츠였기에 류현진의 메츠행은 가능성이 낮아보였다.
류현진의 메츠행을 예상했던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의 메츠행은 희박해졌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스턴스 사장이 최근 선발 투수 자원을 계속 찾겠다고 공언하면서 류현진의 메츠행 불씨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스턴스 사장은 11일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아직 끝났다고 할 수 없다”라며 “투수, 특히 선발 투수는 끝없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투수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 에이드리언 하우저, 머나이아, 센가 고다이, 호세 킨타나로 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류현진이 메츠에 입단하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거나 불펜으로 뛰어야 한다.
양다훈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