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모리카와 ‘테일러메이드 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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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오랜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 22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조조 챔피언십에서 6타 차 대승을 거뒀다.
2021년 7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통산 6승째다.
2021년 11월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계산해도 700일 만에 승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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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는 조조 챔피언십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최대 379야드(공동 4위)의 장타를 자랑했고, 그린 적중률은 73.61%(공동 3위)에 달했다.
홀당 퍼팅 수도 1.60개(2위)로 뛰어났다.
모리카와의 부활을 이끈 신무기를 살펴본다.


모리카와는 테일러메이드 SIM 드라이버 8도를 사용한다.
미쓰비시 디아마나 D+ 리미티드 60 TX 샤프트를 끼웠다.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SIM 로켓3 3번(14도)과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5번(18도)을 쓰고 있다.
모리카와의 클럽 구성에선 아이언이 핵심이다.
테일러메이드 P770(#4), P7MC(#5-6), P730(#7-PW)로 구성된 P 시리즈 콤보 세트를 장착하고 있다.


웨지는 테일러메이드 MG4다.
50도, 56도, 60도 등 3개를 캐디백에 넣고 다닌다.
퍼터는 테일러메이드 TP 소토다.
둥근 모서리가 특징인 고전적인 모양의 블레이드 제품이다.
이번 우승 당시 모리카와의 공은 테일러메이드 TP5X다.
그동안 주로 TP5를 썼다.
앞으로도 새 라인을 사용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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