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만나는 DB 김주성 감독 “수비에서 해법을... 1라운드 수비 영상 봤다”[경기브리핑]

[스포츠서울 | 원주=이웅희기자] 선두 DB가 홈에서 최하위 가스공사를 만난다.

DB 김주성 감독은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두경민은 허리가 안 좋아 재활 중이다.
허리가 살짝 틀어졌다고 하더라. 허리가 좋지 않았다면 엔트리에 들어갔을텐데, 다음주 상태를 보고 올릴 시점을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경기 LG에 발목을 잡힌 김 감독은 “득점이 90점까지 나오니까 나도, 선수도 착각한 거 같다.
공격을 잘해서 아니고, 수비를 열심히 하면서 공격횟수가 많아지면 득점이 나온 것이다.
수비를 지적하고 계속 얘기하지만 내가 디테일하게 못 잡아줬다.
어제, 오늘 연습하면서 수비 얘기만 계속 했다.
확실히 1라운드에 비해 수비력이 영상으로 봐도 확실히 다르더라”라고 밝혔다.

3&D 자원에 변화도 준다.
김 감독은 “최근 최승욱의 슛감이 좋지 않았다.
김영현은 최근 슛감이 좋다.
안 되면 박인웅이 들어가고, 다시 최승욱도 들어간다.
벨란겔 슛감이 좋으면 최승욱과 김영현도 함께 넣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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