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7경기 연속 선발' 우니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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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사진=AP/뉴시스 |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9일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친 우니온 베를린은 4승 4무 2패(승점 16)로 7위에 자리 잡았다.
정우영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22일 호펜하임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28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정우영은 이날 2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4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3번을 성공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쿠웨이트로 이동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정우영은 지난 4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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