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광명과 협약식… ‘팀리그 광명시 투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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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진 PBA 부총재(왼쪽부터)와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이 4일 PBA-광명시 개최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
프로당구 PBA 스타들이 광명에 뜬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4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청과 협약식을 열고 오는 11월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광명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진 PBA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장재홍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안갑수 광명시당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PBA는 기존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던 PBA 팀리그 4라운드 일정을 앞당겨 오는 다음달 19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연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팬들에게 가까이 찾아가고자 하는 PBA의 의지와 차별화된 당구 경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광명시의 뜻이 맞아 성사됐다.
장상진 부총재는 이번 협약식에서 “광명시와 함께 프로당구 팀리그를 함께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를 광명시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번째 프로스포츠인 프로당구를 광명시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
특히 PBA 팀리그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나서는 만큼, 광명시민들이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아 선수들의 뜨거운 경기와 열정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광명시 투어’에는 9개 팀 총 63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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