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15명…1순위 김태관, 충남도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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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총 28명이 신청한 남자부에서는 54%인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아 성인 무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남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1라운드는 모든 팀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1순위 지명에 나선 충남도청은 김태관(한국체대 RB)를 선택했다.
김태관은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 그리고 2022 U20대표 선수로 활약한 라이트 백이다.
1순위로 지명된 김태관은 충남도청 관계자들과 그동안 키워준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순위 지명을 조금은 예상했었다”며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순위는 하남시청이 2020 U18 대표팀, 2022 U20 대표팀으로 활약한바 있는 차혜성(경희대 CB, RB)을 지명했고, 3순위는 인천도시공사가 박주니(한국체대 RB, RW)를 지명했는데 박주니는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 그리고 2022 U20대표로 활약했다.
4순위는 SK호크스가 변서준(경희대 LB)을 지명했다.
변서준은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로 활약했다.
5순위 두산은 김도원(원광대 RB, RW)을 지명했다.
김도원은 2017 U16대표와 2020 U18대표 그리고 2024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충남도청이 김태관을 비롯해 고예일(조선대 RW)을 지명했고, 하남시청은 차혜성을 비롯해 이민호(강원대 GK), 김민재(한국체대 RB, RW)까지 3명을 지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를 비롯해 김기유(경희대 LW)와 김성민(강원대 RB, RW), 진유환(충남대 GK)까지 가자 많은 4명을 지명했다.
SK호크스는 변서준을 비롯해 이주승(충남대 CB), 박지원(원광대 PV) 등 3명을 지명했고, 두산은 김도원을 비롯해 권성혁(전 상무 RW), 김태훈(충남대 LB)까지 3명을 지명했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이 합류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오는 11월 10일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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