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최고조 리디아 고, 고국서 시즌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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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韓 투어 ‘BMW’ 출격
코르다 등 톱랭커 안 나와 기회
상승세 탄 김세영, 강력 대항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7·하나금융그룹·사진)는 올해 골프 인생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마저 제패하는 등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리디아 고가 1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66야드)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출전이 예상됐던 세계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가 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와 다음 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까지 기권했기 때문이다.
또 세계 5위로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29·솔레어)도 출전하지 않는다.
더구나 리디아 고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자다.
지난달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쌓은 리디아 고는 한 주 뒤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10위 오르며 뜨거운 샷감을 잘 유지하고 있어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디아 고에 맞설 한국 선수는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31·메디힐)이다.
그는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눈에 띄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 톱10에 다섯 차례 든 김세영은 아칸소 챔피언십 3위, 지난주 뷰익 상하이 공동 2위 등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매서운 샷감을 보인 만큼 리디아 고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21개 대회에서 우승 포함 톱10에 10차례 진입한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31위)과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28·호주)도 우승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뷰익 상하이에서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세계 4위 인뤄닝(22·중국)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르다 등 톱랭커 안 나와 기회
상승세 탄 김세영, 강력 대항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마저 제패하는 등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리디아 고가 17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66야드)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출전이 예상됐던 세계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가 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와 다음 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까지 기권했기 때문이다.
또 세계 5위로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29·솔레어)도 출전하지 않는다.
더구나 리디아 고는 2022년 이 대회 우승자다.
지난달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쌓은 리디아 고는 한 주 뒤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10위 오르며 뜨거운 샷감을 잘 유지하고 있어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디아 고에 맞설 한국 선수는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31·메디힐)이다.
그는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눈에 띄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 톱10에 다섯 차례 든 김세영은 아칸소 챔피언십 3위, 지난주 뷰익 상하이 공동 2위 등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매서운 샷감을 보인 만큼 리디아 고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21개 대회에서 우승 포함 톱10에 10차례 진입한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31위)과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28·호주)도 우승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뷰익 상하이에서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세계 4위 인뤄닝(22·중국)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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