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3연패' 출격…사격도 金빛 총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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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라운드 상위권 '싹쓸이'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사격 반효진·최대한, 10m 공기소총 결선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대표팀 이우석(왼쪽부터), 김제덕, 김우진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점수를 확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파리 올림픽 개막 4일째 태극전사들은 남자 양궁과 사격 등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양궁은 29일 단체전에서 전날 여자에 이어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오후 9시 38분 8강전을 시작으로 2016 리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대표팀은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됐다. 앞서 랭킹라운드에서 김우진이 68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김제덕(682점)이 2위, 이우석(681점)이 5위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사격 대표팀 반효진(17·대구체고)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출전한다. 그는 전날 열린 본선에서 634.5점, 올림픽 신기록을 써내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본선 상위 8명이 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반효진은 2007년생으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다. 27일 열린 10m 공기소총 혼성단체 예선에서는 최대한과 짝을 이뤄 출전했으나 22위에 그쳐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대한은 오후 7시에 열리는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630.8점을 쏴 5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이밖에 이원호-오예진, 조영재-김예지 조는 10m 공기권총 혼성단체 예선에 출전한다.
5월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10m 공기소총에 출전하는 반효진이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
펜싱 대표팀은 여자 사브르, 남자 플뢰레 경기에 출전한다. 여자 사브르는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이, 남자 플뢰레는 하태규가 32강부터 치른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복식 경기에 나선다.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는 호주 조와, 백하나-이소희 조는 프랑스 조와 조별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특히 세계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첫 경기에서 덴마크 조에 뜻밖의 패배를 당해 승리가 절실하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는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태국 조와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조와 8강 진출 사활을 건 한판을 벌인다.
탁구 신유빈은 오후 6시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호주 멜리사 테퍼와 경기를 펼친다. 이어 자정에는 임종훈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왕추친-쑨잉사 조는 세계랭킹 1위이자 각각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의 절대강자다.
유도는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가 여자 57㎏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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