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일 개막, 우리은행 vs BNK 챔프전 리턴매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우리은행과 BNK의 5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개막된다.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BNK가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리턴매치로 맞붙는다.
공식 개막전은 WKBL 경기운영요령 제17조 ‘공식 개막전은 타이틀스폰서 구단과 타이틀스폰서팀이 지명한 팀과의 경기로 치러진다’는 내용에 따라 올 시즌 타이틀스폰서 구단인 우리은행이 BNK 썸을 공식 개막전 상대로 지명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우리은행이 BNK 썸에 3연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공식 개막전(경기번호 1번) 승패에서는 우리은행이 14전 7승 7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며, BNK는 2019~2020시즌 창단 첫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하나원큐에 패하면서 1패에 그치고 있다.

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개인 통산 500블록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BNK 김한별은 8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된다.

우리은행과 BNK의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인해 오후 2시 25분으로 경기 시작 시각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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