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서울시리즈 3루수 출장 청신호, 김하성 2루수로 고척돔 선다[SSA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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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피오리아=윤세호 기자] 처음 3루수 가능 시점은 4월에서 5월 정도였다.
그런데 차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이대로라면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ML) 경기에서도 3루수로 나설 수 있다.
샌디에이고 베테랑 3루수 매니 마차도(32)가 순조롭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하성도 자신의 포지션인 2루수로 4년 만에 고척돔 그라운드에 선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마차도가 서울시리즈 3루수로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실트 감독은 마차도의 3루수 복귀를 두고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3월 20일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트 감독이 전한 3월 20일은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 경기 1차전이 열리는 날이다.
마차도가 2024시즌 시작점부터 핫코너를 맡을 가능성이 보인다.
마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시즌 후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4개월에서 6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이었는데 회복이 순조롭다.
현재 마치도는 타격은 물론 수비 훈련도 소화한다.
17일부터 공식적으로 열린 스프링캠프 첫날에는 김하성,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젠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같은 훈련조에 편성됐다.
핵심 야수 5명이 함께 타격 훈련에 들어갔다.
빅리그 13번째 시즌을 앞둔 마차도는 통산 313홈런 944타점 OPS 0.829을 기록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11년 3억5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이후 2회 올스타 선정, 1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김하성과도 내야수와 상위 타순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하성은 빅리그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 선수로 늘 마차도를 꼽는다.
마차도가 서울시리즈 3루수로 출장하면 샌디에이고는 2루수 김하성, 유격수 보가츠, 1루수 크로넨워스의 내야진을 구성할 전망이다.
주전 내야수가 나란히 고척돔 그라운드에 오른다.
김하성은 2020년 10월18일 이후 처음으로 고척돔에서 정식 경기에 임한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로서 고척돔에서 훈련에 임했으나 실전은 없었다.
한편 김하성의 트레이드 시점 또한 서울시리즈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 후 29일부터 남은 정규시즌 160경기에 임한다.
29일 상대는 샌프란시스코로 이날 김하성과 이정후의 리드오프 맞대결이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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