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약도 제대로 없던 병, 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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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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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순간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가 수분 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병, 콜레라.
경구수액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유행하는 순간 국가적 재앙이었던 이 병은 과거에도 유사한 병이 있었지만, 세계적으로 유행한 건 1800년 이후다.
원래 콜레라는 갠지스 강 삼각주 순다르반스 지역의 풍토병으로, 그 지역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싸버리고 다시 걸리는 걸 반복하는 병으로 걸리면 80% 정도는 무증상으로 넘어가지만 증상이 일어나는 20%는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게 되고,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몇 시간 만에 탈수로 사망하는 괴질이었다.
수분 보급과 영양 보급이 쉬워진 현대에는 걍 링겔 꽂으면 사망률이 로또 수준으로 줄어들지만 그게 불가능 했던 시기에는 말 그대로 걸리면 죽는 괴질이었다.
세균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기에 그냥 주기적으로 인도에 찾아오는 이 병은 18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온갖 사단을 일으키게 된다.
인도 지역의 풍토병은 어떻게 세계로 퍼지게 되었을까?
세계사에 좆 같은 일이 생기면 영국을 보라는 격언은 또 이렇게 맞아버린다.
동인도주식회사를 세우고 인도 대륙을 야금야금 먹어가던 영국의 군인들이 이 병에 걸린 채로 배를 타고 움직이면서 인도 지방의 풍토병은 전 세계를 돌아다나면서 퍼지기 시작했고, 1900년대 초까지 수백만 명을 죽이게 된다.
아 참고로 영국군이 콜레라에 걸리면 쓰던 약이 있다.
아편이라고
경구수액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유행하는 순간 국가적 재앙이었던 이 병은 과거에도 유사한 병이 있었지만, 세계적으로 유행한 건 1800년 이후다.
원래 콜레라는 갠지스 강 삼각주 순다르반스 지역의 풍토병으로, 그 지역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싸버리고 다시 걸리는 걸 반복하는 병으로 걸리면 80% 정도는 무증상으로 넘어가지만 증상이 일어나는 20%는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게 되고,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몇 시간 만에 탈수로 사망하는 괴질이었다.
수분 보급과 영양 보급이 쉬워진 현대에는 걍 링겔 꽂으면 사망률이 로또 수준으로 줄어들지만 그게 불가능 했던 시기에는 말 그대로 걸리면 죽는 괴질이었다.
세균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기에 그냥 주기적으로 인도에 찾아오는 이 병은 18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온갖 사단을 일으키게 된다.
인도 지역의 풍토병은 어떻게 세계로 퍼지게 되었을까?
세계사에 좆 같은 일이 생기면 영국을 보라는 격언은 또 이렇게 맞아버린다.
동인도주식회사를 세우고 인도 대륙을 야금야금 먹어가던 영국의 군인들이 이 병에 걸린 채로 배를 타고 움직이면서 인도 지방의 풍토병은 전 세계를 돌아다나면서 퍼지기 시작했고, 1900년대 초까지 수백만 명을 죽이게 된다.
아 참고로 영국군이 콜레라에 걸리면 쓰던 약이 있다.
아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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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우승각님의 댓글
- 한화우승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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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난...왜...또...



